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08-07 06:47:13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게임기와 자사 개발 소프트웨어 사업을 전개하는 게임 대기업 닌텐도(7974 JP)가 '젤다의 전설' 게임과 ‘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가 글로벌 동시 대흥행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판매대수를 경신했다.
닌텐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4613억엔, 영업이익은 1854억엔으로 82% 늘고, 순이익은 1810억엔으로 52% 성장했다고 밝혀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스위치 판매대수는 391만대로 14%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김채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젤다의 전설-티어즈 오브 더 킹덤’ 매출 확대와 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흥행, 그리고 엔화 약세 수혜가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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