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오픈AI는 새로운 추론 AI 모델 'o3 미니' 버전을 완성했으며 몇 주 후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18일(현지시간) 사회 관계망(SNS) 게시물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고려했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번 주 초,이스(API)와 챗GPT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해 12월, 추론 AI 모델인 o3와 o3 미니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더 똑똑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알파벳 구글과 같은 경쟁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회사는 기존 모델을 능가하고 새로운 투자와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더 강력한 대형 언어 모델을 통해 1월 말까지 o3 미니를 출시하고 그 이후에는 전체 o3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9월에는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쿼리를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설계된 o1 AI 모델을 출시했다.

 

오픈AI는 당시 "o1 모델은 복잡한 작업을 통해 추론할 수 있으며, 과학, 코딩, 수학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o3 및 o3 미니 모델은 이전에 출시된 o1 모델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는 이번 주 초 챗GPT에 ‘태스크’라는 베타 기능을 도입해 애플의 시리, 아마존의 알렉사와 경쟁하며 가상 비서 분야로의 진출을 예고했다. 

 

2022년 말 챗GPT의 출시는 AI 기업에 대한 투자 열풍을 일으켰으며, 챗GPT의 인기와 신제품 출시는 오픈AI가 10월에 66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감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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