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4-10-17 06:29:16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에어버스가 대규모 감원을 단행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방위 및 우주 사업부에서 최대 2500개의 직책을 감축할 계획이다.
에어버스는 2026년 중반까지 국방 및 우주 부문 인력의 7%에 해당하는 감원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직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조치에 대해서는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에어버스 사업은 원셋을 비롯한 우주 시스템의 막대한 비용과 방위비 지연 및 비용 상승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프랑스 통신사 AFP가 처음 보도한 에어버스의 감원 계획은 ATOM이라는 오랜 효율성 검토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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