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9-10 06:17:32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은행 키코프가 저수익 투자 증권을 매각했다.
키코프는 9일(현지시간) 약 70억 달러 규모의 저수익 투자 증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미온적인 대출 수요로 인한 수익성 타격을 제한하기 위해 대차대조표를 재편성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유인이 생겼다.
이번 증권 매각으로 2024년 3분기에 약 7억 달러의 세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코프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1.7% 하락 후 2.29% 상승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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