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스텔란티스는 전자 안정성 제어 시스템을 비활성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만 대의 램 픽업 트럭을 리콜하고 있다. 

 

리콜 대상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과 2021년부터 2024년 모델 연도까지의 특정 트럭이다. 

 

스텔란티스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럭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로틀과 브레이크를 관리하는 안정성 컨트롤을 실수로 종료할 수 있는 잠금 방지 브레이크 소프트웨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또한 이 문제로 인한 충돌이나 부상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안전 기준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거의 모든 주행 단계에서 전자 안정성 제어가 작동하도록 요구한다. 

 

이에 딜러들은 10월 3일부터 소유자들에게 무료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이를 서면으로 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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