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8-27 06:12:32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이칸 엔터프라이즈가 보유 주식을 매각한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즈는 26일(현지시간) 규제 서류를 통해 최대 4억 달러의 예금 유치금을 시장 제공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하겠다고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공모금에서 발생하는 순이익을 잠재적인 인수 및 회사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아이칸이 보유 지분을 과대평가해 배당금을 지급하는 폰지 같은 계획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아이칸의 마진 차입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 공매도 힌덴부르크 리서치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또한, 아이칸과 이 회사는 지난 주 수년간 회사의 대부분 증권을 수십억 달러의 개인 마진 대출을 위해 담보로 제공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 200만 달러와 함께 미국 규제 당국과 합의한 바 있다.
별도의 성명서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아이칸엔터프라이즈의 주식 매각 프로그램을 처리하는 판매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주가는 11.4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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