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4-09 06:02:31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알비온 리버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공급업체인 듀커먼에 인수하려 한다.
항듀커먼은 8일(현지시간) 민간 투자 회사 알비온 리버로부터 주당 60달러의 현금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듀커먼 이사회에서 검토 중으로 거래 가치는 8억 7840만 달러로 평가되며 듀커먼 주식의 최종 종가 대비 23.5% 프리미엄을 나타낸다. 이 회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7억1130만 달러다.
듀커먼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약 15% 상승했다.
듀커먼은 항공 우주와 국방 및 산업용 최종 사용 시장을 위한 전자 및 전기 기계 제품을 제조한다.
184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린드버그, 더글러스, 록히드와 같은 초기 개척자들에게 항공기용 알루미늄을 제공해 남가주의 항공 우주 산업 탄생을 도왔다.
아울러 RBC 캐피탈 마켓은 듀커먼의 재무 자문을, 심슨 태처 & 바틀릿 LLP는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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