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아마존이 창고 자동화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코베리언트 창립자를 고용하고 있다. 

 

아마존은 31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코베리언트 임원과 직원 중 약 4분의 1을 흡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또한, 코베리언트 로봇 기반 모델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도 받게 된다. 

 

불룸버스는 이미 아마존이 코베리언트 인수에 관심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방대한 창고를 돌아다니며 제품을 가져오고 온라인 주문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로봇을 만드는 키바 시스템즈를 인수한 이후 창고 자동화를 선도해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베리언트 고객으로는 온라인 유통업체인 오토 그룹, 물류 회사 라디알, 제약회사 매케슨이 있으며 이들은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물류창고에서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 주가는 3.71% 상승 후 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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