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4-15 05:59:58
[알파경제=(사카고) 김지선 특파원] 블랙스톤이 데이터 센터 회사 파크 플레이스 테크놀로지의 재융자를 주도한다.
블룸버그는 13일(현지시간) 블랙스톤이 부채를 재융자하고 사모펀드 소유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파크 플레이스 테크놀로지에 대략 20억 달러의 자금 조달 패키지를 주도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루 아울 캐피탈도 약 17억 달러의 대출과 회전 신용 시설, 그리고 지연 인출 기간 대출을 포함한 새로운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
이 거래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더 저렴한 부채로 대출을 전환하도록 설득한 월스트리트 대출 기관들에 대한 민간 신용 기관들의 승리다.
아울러 직접 대출 기관들이 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 중에는 센트럴 스퀘어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12억 달러짜리 대출 패키지도 포함돼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크 플레이스는 새로운 거래의 수익금을 개인적으로 2억 3천만 달러의 2억 3천만 달러의 2차 유치권 대출뿐만 아니라 처음에 은행이 제공하고 기관 투자자들에게 신디케이트했던 8억 4천 5백만 달러의 1차 유치권 대출을 재융자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또한 플레이스의 사모펀드 소유주인 GTCR과 찰스뱅크 캐피털 파트너스도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사모펀드 회사 GTCR은 2015년 파크플레이스를 인수한 후 회사 지분을 찰스뱅크에 매각한 바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