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4-10-02 05:44:29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CVS 헬스가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다.
CVS 헬스는 1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목표로 전체 직원의 1% 미만인 약 29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감축은 회사가 이전에 발표한 계획의 일환으로 주로 매장, 약국 및 유통센터의 일선 일자리가 아닌 기업 직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CVS는 지난 8월 사업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화와 AI 및 자동화 등의 방안을 통해 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다년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이미 지난해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약 5천 개의 비고객 대면 직무를 없앴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CVS는 현재 투자자들의 압박 속에서 소매업과 보험 부문을 분리할 수 있는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크.
CVC 헬스 주가는 2.13%하락한 61.5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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