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4-10-15 01:56:0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와 바클레이즈가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맺는다.
제너럴 모터스는 14일(현지시간) 고객이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신형 뷰익, 캐딜락 및 기타 GM 자동차에 대한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바클레이즈와 장기 신용카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바클레이즈의 미국 내 신용카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은행은 아메리칸항공, 갭 등 다른 유명 브랜드와도 카드 관계를 맺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계약의 일환으로 내년에 현재 발행사로부터 카드 프로그램의 매출채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바클레이즈는 내년 여름부터 미국에서 GM 리워드 마스터카드와 GM 비즈니스 마스터카드의 독점 발행을 맡을 예정이다.
회사 브랜드 신용카드는 캐시백, 리워드 등 매력적인 특전 제공과 함께 파트너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다.
로이터 통신은 잎서 지난달 골드만삭스가 GM 신용카드 사업을 바클레이스로 이전하는 계약을 거의 마무리 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GM 신용카드 프로그램은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독점 발급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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