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스위스의 네스프레소, 킷캣, 페리에 브랜드 제조업체 네슬레는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네슬레는 29일(현지시간) 비용 인플레이션이 완화됨에 따라 2분기부터 안정적인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 울프 마크 슈나이더는 "2분기부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거래량과 제품 믹스로부터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성장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용 인플레이션과 가격 인상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등의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우리는 이제 상황이 안정화됐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슬레는 지난 4월 1분기 매출이 5.9% 감소했지만 환율 변동에 따라 조정하면 1.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2024년 매출이 환율 조정을 고려해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