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5-06-17 00:51:50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차임 파이낸셜은 지난주 기대를 모았던 기업 공개(IPO) 후 거래 첫날 주가가 66%나 급등하면서 월스트리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차임은 16일(현지시간) 나스닥에 강렬하게 데뷔했다. 주가는 주당 43달러로 IPO 가격인 27달러를 훨씬 웃돌며, 하루 동안 66%나 급등한 후 37달러로 마감했다.
차임과 주주들은 IPO를 통해 864백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주식의 첫날 급등으로 회사의 시가총액은 최고점 기준 약 184억 달러에 달했다.
차임의 강력한 데뷔는 수년간 침체된 미국 IPO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다른 여러 기업들도 성공적인 월가 데뷔를 기록하며 시장 추세가 변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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