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O),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 피닉스 확대…승인 절차 진행 중

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5-07-14 00:54:26

테슬라.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테슬라는 미국에서 로보택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주 교통부는 1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운전자와 함께 하는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운행과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운행 모두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테슬라가 6월 26일에 인증을 신청한 것을 확인하고, 이달 말까지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며 테슬라는 피닉스 대도시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 로보택시. (사진=연합뉴스)

 

이와 별도로 퓨처 펀드의 매니징 디렉터인 게리 블랙은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자사 플랫폼에 자율주행을 도입해 혜택을 볼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로보택시의 자율주행 기능의 기반이 되는 FSD 기술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달 오스틴 출시 행사에서 로보택시의 가능성 있는 교통 위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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