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5-05-02 00:09:57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0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주당순이익은 3.46달러로, 증권가 컨센서스 예상치인 3.22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4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최고 재무책임자인 에이미 후드는 "클라우드 매출 성장은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개인 컴퓨팅 부문에서는 엑스박스 콘텐츠 및 매출이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검색 및 뉴스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는 "클라우드와 AI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며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AI 인프라와 플랫폼에서 앱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을 위해 스택 전반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31% 상승 마감 후 장 외 거래에서 7.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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