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04 10:25:3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영을 둘러싼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혔다.
김준영의 소속사 HJ컬쳐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온라인상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어 회사의 입장을 밝힌다"며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주말 동안 사실관계를 다각적으로 확인하느라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하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재차 분명히 했다. 또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HJ컬쳐는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 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시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김준영의 SNS에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다는 내용의 글이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불법 유흥업소 방문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영수증에는 여성 이름과 금액 등이 기재되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한 김준영은 현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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