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6-09 16:33:40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를 확대하고 상환기간을 늘렸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발맞춰 새희망홀씨대출 분할상환 우대금리를 기존 0.3%p에서 1.1%p로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고객별 상이)를 적용한다.
분할상환 기간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84개월로 확대했다. 월 상환 부담을 줄여 금융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채무 상환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고금리 신용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장기 분할상환 구조로 전환하는 새희망홀씨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환 이후에는 연 6.9% 고정금리와 최대 10년의 대출기간을 제공해 고객이 안정적으로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신용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포용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부담 완화와 상환구조 개선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재기 기반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저축은행 신용대출 이용 중·저신용자를 위한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저신용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자 부담 완화 지원도 운영 중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