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美 바이오 거점 개편…iPS 세포 생산능력 4배 확대

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6-05-27 08:42:55

(사진=후지필름)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후지필름은 미국 위스콘신주 바이오의약 거점을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신약 개발에 쓰이는 iPS 세포 유래 제품의 제조 능력은 기존보다 4배로 늘렸고,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 위탁(CDMO)용 연구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이번 개편으로 후지필름 셀러 다이내믹스는 본사 거점을 해당 지역에 열었다. 이 회사는 신약의 효능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iPS 세포 분화 세포의 제조를 맡는다. iPS 세포 기반 기술은 인간의 생체 기능을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이전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마우스 등 동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윤리적 문제로 유럽을 중심으로 동물 이용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후지필름은 이런 변화에 따라 동물 대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